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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4조원대 마이너스 예상...레포수급, 국고여유자금 환수로 타이트해져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2-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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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4조원대의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가운데 레포시장 수급은 타이트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19조원, 공자기금 0.67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1.47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5.2조원, 국고채 납입(2년) 0.78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요지준변동분 0.77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4.4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천억원 수준을 나타낼 듯하다.

전날엔 재정 3.68조원, 한은RP매각 만기(6일) 14.0조원, 국고여유자금 1.0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1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한은RP매각(8일) 14.5조원, 공자기금 환수 4.16조원, 세입 0.74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화폐발행 0.1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었다. 당일지준이 9천억원 남짓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는 1600억원 남짓 플러스를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세입 및 국고 환수로 당일지준이 마이너스로 전환되겠으나 거래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대규모 국고여유자금 환수로 매수가 이탈해 수급이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엔 새지준월을 맞아 은행권의 제한적 차입만 있을 것"이라며 "레포시장은 국고 수납 정리에 따른 국고여유자금 환수가 예정돼 있고 이에 따라 은행 신탁계정 매수가 감소해 수급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은행 본계정 매수 의존도가 강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8bp 오른 0.58%, 증권콜 시작금리는 7bp 상승한 0.60%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4.6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89%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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