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4.2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2.73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58조원, 국고여유자금 0.6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6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 발행(91일) 0.8조원, 통안채 발행(1년) 0.84조원, 국고채 납입(3년) 3.19조원, 공자기금 환수 0.81조원, 세입 0.71조,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7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4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3.22조원, 공자기금 0.56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 납입(50년) 0.68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3.3조원, 세입 0.37조원, 화폐발행 0.27조원, 자금조정예금 3.2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천억원 가까이 소폭 마이너스를 보이면섲 적수부족규모는 3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콜 시장은 통안계정 만기와 재정 유입으로 지준 상황이 양호해 차입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신탁 및 운용사 자금이 이탈하겠으나 은행권 매수 참여로 수급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15bp 오른 0.50%,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2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85%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