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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2-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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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글로벌) WHO 집계기준(2.7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5,394,301명 (전일대비 + 432,332명), 사망자 수는 2,302,302명(전일대비 + 11,752명)

- 확진/사망자: (미국) 26,547,977명/455,735명 (인도) 10,826,363명/154,996명
(브라질) 9,447,165명/230,034명 (러시아) 3,967,281명/76,661명
(미국)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이 진행한 연구에서 미국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매 10일간 2배로 확산되고 있다고 발표
- 또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두달이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았고, 앞으로도 맞을 것으로 보이지만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평가(WSJ)
- 지금의 백신 접종 속도로는 7년은 지나야 정상생활이 가능하다는 분석
고소득층을 제외한 미 국민들에게 현금 $1,400 지원 등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 관련 예산결의안이 하원을 통과. 향후 상원에서의 민주당 독자 가결 가능성(WSJ)
- 펠로시 의장 1~2주안에 상원으로 해당법안을 넘길 것으로 시사. $1,400 제공대상에서 고소득층과 불법체류자를 제외하는 것과 팬더믹 기간중 최저임금 인상을 금지하는 조치 등이 승인
- 이는 다음주에 이뤄질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 작성에 반영될 것이 확실시
- 한편 대학 학자금 대출 탕감액에 대하여 척 슈머 민주당 상원대표를 비롯한 진보 계열의 의원들은 5만달러를 본격 추진하고 나서 1만달러를 제시한 바이든 대통령과 이견
 백악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1천여명의 군을 각 주 정부에 투입(Bloomberg)
- 캘리포니아 파견부대의 경우 2.15일쯤 임무에 돌입하기 위해 해당 주에 도착 예정. 하루 수천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대규모 접종 센터 구축을 지원
(중국) Sinopharm社의 백신이 8일 파키스탄을 시작으로 10일 캄보디아에 도착할 예정(Xinhua)
- 외교부, 이들 외에 브루나이, 네팔,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스리랑카, 몽골, 아시아의 팔레스타인 등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제공할 계획
Roche社 CEO,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이 시장 규모 뿐만 아니라 혁신허브로서도 매우 중요. 이에 따라 연구, 개발, 제조와 유통을 아우르는 전체 밸류체인에 걸쳐 중국에 진출. 중국의 의약품 공급업체로서 역할이 계속 증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Xinhua)
- Sinopharm社 또는 Sinovac Biotech社 백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가 쉬운 특성을 감안시 세계적으로 다수의 회사들이 백신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좋은 소식
국가외환관리국(SAFE), 1월말 외환보유액은 전월말대비 59억달러 감소한 3.2107조위안(Xinhua)
-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IDC), 작년 중국내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675억만대. 코로나19 영향이 덜하기 때문에 2021년에 더 안정적인 수요를 예상

(스페인) 마드리드市, 브라질發 변종 바이러스가 지역감염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지역 확산 중. Collado Villalba 지역에서는 57%에 달함
- 정부, 아스트라제네카社 백신의 65세 이상 투여 금지. 다만 이탈리아처럼 연령제한을 55세 미만으로 낮출지는 미결정
(이탈리아) 보건부, 이탈리아 북부 지역 Alto Adige에서 영국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2.28일까지 약 3주 동안 봉쇄할 계획이라고 언급
(영국) 행콕 보건부장관, 정부는 5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50세 이상의 모든 성인에게 시행하기를 원한다고 발언
(독일) 바이에른 주지사, 독일의 코로나19 폐쇄조치를 해제하는 것은 너무 이르며 기본적으로 연장되어야 함을 언급. 메르켈 총리 및 독일 16개 주지사들은 금주 수요일 회의에서 2.15일 이후부터 제한조치를 완화할 지 논의할 예정
(터키) 과학자문위원회,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가 일반 바이러스에 비해 확산속도가 빠르고 임상회복도 느려 백신의 효능을 결정하는 핵심이라고 강조.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을 막기 위해 보다 더 엄격한 위생규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촉구
(그리스) 정부, 작년 11.7일부터 시작된 국가전역 봉쇄조치를 2.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 코로나19 3차 재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레드존 지역에 대한 야간통금시간을 더 일찍 시작하는 등 조치를 강화
(러시아) 연방관광청, 러시아로의 인바운드 관광객 유입이 ‘23년 이전에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
(일본) 의사들은 다수의 코로나19 환자들(특히 젊은 환자)이 완치 판정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경고하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
(홍콩) 정부, 설연휴 기간동안 선제적으로 더욱 강력한 통제조치를 시행하여 확진자 증가를 사전에 차단할 의도. 더불어, 2월말까지 건설현장에서 종사하는 근로자 약 20만명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
(칠레) 보건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3일 만에 55만명 이상이 접종한 것으로 확인. 금요일 하루에만 85세 이상 대상자에 11.2만회 이상 접종
(멕시코) 보건부, 2.15~22일에 Pfizer社 백신 51.1만회분이 도착할 예정. 이에 따라 2.17일부터 의료종사자 53만여명에 대한 2차 접종이 개시될 것

<해외시각>

바이든 대통령,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민들의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 한편, 일부에서는 하루 130만개의 백신을 투여할 경우 집단 면역 체계를 달성하기까지 최소 1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CNBC)

바이든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15) 조항이 이번 코로나 구제 관련 경기부양책에 포함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후 단독 법안 발의를 통해 재차 추진하겠다는 입장 표명(CNBC)

올해 핵심 투자 테마는 인플레이션으로 실물경제 인플레이션이 가시화할 경우 증시 조정이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 특히 2월에는 저가 매수가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는 가운데 3월부터 변동성장세가 시작될 가능성(BoA)

러시아와 중국의 코로나19 백신이 효과가 높다는 점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최고 권위의 의학잡지 Lancet은 러시아 백신 Sputnik V의 효능이 91.6%라는 실험 결과를 발표. 이들 국가의 백신들이 주요국 백신들의 부족함을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WSJ)

화이자社, 생산량과 효율성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의 생산시간을 평균 100일에서 60일로 절반 가까이 단축할 것으로 예상. 이를 Project Light Speed라고 통칭. 지난달에 백신 생산량을 두배가량 늘림(USA TODAY)

BioNTech SE의 연구에 의하면 영국發 변종은 빠르면 3~4월에 시작된 것으로 보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B.1.1.7 계통으로 알려진 영국發 변종은 9월에 처음 출현한 것으로 보임(SCMP)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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