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0 실적] 하나캐피탈, 순이익 64.5% 증가…자산 건전성 업권 최고 수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7 06:00 최종수정 : 2021-02-07 13:36

ROA·ROE 대폭 증가…연체율 0.74%로 개선
기 진출 지역 중심 제3의 동남아 진출국 진출 모색

하나캐피탈의 2020년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의 2020년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하나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하나캐피탈이 지난해 자산 포트폴리오의 재편을 통해 균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면서 전년대비 64.5%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업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 유지하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지난 5일 2020년 연결기준 연간 순이익 1772억원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64.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나캐피탈은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도 크게 상승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했다. 하나캐피탈의 지난해 ROA는 1.90%로 전년대비 45bp 상승했으며, ROE는 14.85%로 424bp 개선됐다.

하나캐피탈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연체율 0.74%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43bp 개선했으며, 업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66%로 73bp 개선했다.

하나캐피탈은 지난 2019년 2000억원을 증자해 자기자본 1조원을 넘었으며, 자산 포트폴리오의 재편을 통해 균형적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자산포트폴리오를 오토 중심에서 오토와 소비자 대출, 내구재 할부 렌탈, IB금융, 글로벌 등으로 다각화했으며, 리테일 성장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플랫폼 비즈니스에 투자했다.

또한 고위험 자산을 감축하고, 우량 자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지난 2019년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그룹에서 자체 개발한 ML을 기반으로 고도화를 완료해 정교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

윤규선닫기윤규선기사 모아보기 하나캐피탈 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면서 전자약정을 통한 비대면 계약율이 전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고차 플랫폼인 하나드림카를 오픈하기도 했다. 또한 기존 상품을 고객 편의 관점에서 디지털 상품과 프로세스를 리뉴얼 해 하나원큐다이렉트오토론과 e하나신용대출 등을 출시했다.

해외에서는 한국식 관리방식을 접목한 철저한 현지화를 추진해 미얀마에서는 현지 산업의 근간인 농업에 초점을 맞춰 농민들의 생산자금을 공급하며 지난해 순이익 7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88% 성장했다. 앞서 진출한 지역의 추가 인수합병을 통해 대형화를 추진하는 등 제3의 동남아 진출국을 모색할 계획이다.

하나캐피탈은 그룹의 사회적 가치금융 방향에 맞춰 ESG 투자를 확대했으며, 지난해 캐피탈 업권 최대 규모인 3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 연간 일정 완주…'보이는 임장' 현장감 더해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올해 마지막 경·공매 NPL(부실채권) 투자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소재 경·공매 물건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했다. 물건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설명에 곁들여 투자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물건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14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2026 3차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서울, 9월 부산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마련된 자리다.1부에서는 최정필 로엘법무법인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부실채권의 유형과 특성, 매수 절차, 유형별 투자금 회수 전략을 설명했다. 채권 매수 2 우리카드, 독자카드 라인업 확대…‘카드의정석2 데일리’로 생활밀착 혜택 강화 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매출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자체 결제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활비와 정기결제 등 일상 소비에 특화된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6월 일상 속 필수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 DAILY(데일리)’를 출시했다.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BC카드에 위탁해 온 결제 처리 업무를 자체 독자결제망 체제로 전환했다. 외부 결제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올해 2분기 말 기준 3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