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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과 경제지표 호조, 백신보급 기대는 위험선호 자극...금리상승 경계감은 유지할 필요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2-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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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글로벌 주식시장의 우호적 기업실적, 경제지표 호조, 백신 보급 기대감 등은 위험선호도 개선을 자극하고 있지만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감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석중 연구원은 "시장은 미국 감염 커브의 급격한 진정과 경기 회복 기대 부상, 기저효과에 따른 3~4월 물가 급등 우려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추가 금리 상승의 경계가 채권에서 주식으로의 Money move 를 자극하고 채권 발행 물량 확대에 따른 수급 환경도 금리 상승을 야기할 동인"이라며 "이익과 밸류에이션의 역할론 변화가 주가의 상하방을 지지하는 새로운 박스권 장세를 이끌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식시장 추세 변화에 대비한 급격한 포지션 변화를 계획하기보다 자산배분 스타일 전략을 통한 선제적 대응 수단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스타일 전략에서는 크게 세 가지 방향성을 감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2021년 실적 개선 가이던스 상향 기업 선별 필요성, 반도체나 신재생 등 최근 낙폭 과대 테마 추격 매수, 미국 감염 진정에 레저/여행/오프라인 소비 수혜주 비중 확대 등을 감안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 중 오프라인, 레저 테마에 종목, ETF, REITs를 통한 다각화된 대응이 유용하다"면서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는 물가채, 레버리지론, 유가 ETF를 통해 변동성을 제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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