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오리온
오리온은 기존 '오리온 제주용암수' 제품명과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오리온은 닥터유 브랜드 정체성을 기존 '영양 설계 과자'에서 기능성 원료를 넣은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로 재정립했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용암수에 닥터유 브랜드를 입혀 '건강' 이미지를 강조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한 제품이다. 2ℓ 기준 Δ칼슘 130㎎ Δ칼륨 44㎎ Δ마그네슘 18㎎을 함유하고 있다. 물 안에 녹아있는 무기질 함량을 의미하는 TDS(총 용존고형물)은 300㎎/ℓ를 넘는다. 용량은 330㎎·530㎎·2ℓ 3가지다. 제품 패키지는 청록색을 사용해 제주도의 깨끗한 수원지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오리온은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연내 음료·젤리·초콜릿으로 닥터유 건강 제품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건강 브랜드 닥터유의 음료 라인업에서 가장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제주용암수에 '맛있는 건강'이라는 닥터유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다시 한번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