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나흘 연속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나흘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2824억원이 순유입됐다.

4771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947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253억원이 들어오면서 사흘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427억원이 빠져나가면서 나흘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991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8거래일 연속 순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20조5529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931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21조5578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268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0조2750억원으로 7724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97조8931원으로 1조1604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1268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49조6940억원으로 1조1220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조1295억원 증가한 150조1418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