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사흘 연속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사흘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2803억이 순유입됐다.

4887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085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18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이틀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374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사흘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083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7거래일 연속 순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20조2598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852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21조2310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380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1조474억원으로 1조752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99조535원으로 1조7459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7415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48조5720억원으로 1조7054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조7100억원 감소한 149조123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