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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5% 상승…재정부양 기대 vs 수요 우려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1-2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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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5% 상승, 배럴당 53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상승세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취임 속에 대규모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확대돼 유가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중국과 유럽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거세진 데 따른 원유수요 감소 우려가 유가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26센트(0.5%) 높아진 배럴당 53.2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8센트(0.3%) 오른 배럴당 56.08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미만으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임기를 공식 개시, 추가 재정부양 기대가 확대된 가운데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가 이어졌다. 넷플릭스 등 기업 실적 호조도 투자자들 자신감을 한층 고양시켰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7.86포인트(0.83%) 높아진 3만1,188.3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94포인트(1.39%) 오른 3,851.8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0.07포인트(1.97%) 상승한 1만3,457.25를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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