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보, 대우조선해양 협력기업 6개사에 51억 규모 보증 지원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01-20 17:26

Arctic 7급 쇄빙 LNG 운반선 건조 프로젝트 사업 지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용보증기금 본점. /사진=신보

신용보증기금 본점. /사진=신보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20일 대우조선해양의 협력기업 6개사에 51억원 규모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Arctic 7급 쇄빙 LNG 운반선 건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 프로젝트 보증으로 지원 자금은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기술 개발과 원재료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개별기업의 과거 매출실적과 재무등급 중심으로 심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 프로젝트의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검토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중·저 신용의 협력기업도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대우조선해양 협력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은 지난해 8월 공동 프로젝트 보증제도 도입 이후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업 지원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신보 관계자는 “향후 자동차와 조선 산업 외에도 철강·화학·반도체 등 국가 주력산업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분야 등으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의 대상 범위와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