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운데),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과 9일 고졸청년 취업활성화 및 중소기업 활력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이미지 확대보기신보는 9일 교육부, 한국장학재단과 ‘고졸청년 취업활성화 및 중소기업 활력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거래 중인 약 30만 개의 중소기업을 활용해 직업계 고등학생 등 청년인재들을 위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현장실습을 위한 기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잡매칭 플랫폼인 ‘잡클라우드’를 통해 고졸 인재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년 실시하는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통해 채용을 지원하는 등 고졸 인재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식 부대행사로 진행된 ‘모의 창업 컨설팅’ 성과보고회에서는 신보의 멘토링을 받은 대구공업고등학교 소속 7개팀의 21명 학생들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신보는 지난 한 달간 대구공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창업마인드 함양을 위한 창업 특강과 컨설팅을 시범 실시해 왔다. 내년부터는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전국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특강과 컨설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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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