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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097.80/1,098.20원…3.05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1-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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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098.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095.10원)보다 3.05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을 앞두고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7% 오른 90.33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40% 낮아진 1.2160달러를 나타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강세에 극도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발언한 데 이어 이탈리아 정치 불안이 커진 점도 유로화 약세에 일조했다. 파운드/달러는 0.22% 내린 1.3635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엔은 0.12% 높아진 103.8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42% 높아진 6.4692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444위안이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소폭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하루 만에 반락했다. 전장보다 8.22포인트(0.03%) 낮아진 3만1,060.4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65포인트(0.23%) 높아진 3,809.8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6.52포인트(0.43%) 오른 1만3,128.95를 나타냈다.

한편 장 마감 후 미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탄핵안은 찬성 232표, 반대 197표로 하원을 통과했다. 리즈 제니 등 하원 공화당 의원 10명도 찬성표를 던졌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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