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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중국 석탄가격 급등 반사 수혜 전망"- 키움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12 09:31

사진= 롯데케미칼

사진= 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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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중국 석탄 가격 급등에 따른 반사 수혜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37만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롯데케미칼 전일(11일) 종가 기준 주가는 28만7500원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포트에서 "최근 중국 석탄 가격 급등으로 롯데케미칼 등 국내 PE/PP/MEG 업체들의 반사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1월 초 석탄 가격은 톤당 782위안으로 작년 저점 대비 약 70% 상승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중국의 산업 활동이 회복하는 가운데 동절기 난방용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공급 측면에서는 불법 채굴/오염 물질 배출 단속 확대 및 중국 정부가 호주산 석탄 수입에 대해 규제를 실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연구원은 "석탄 가격 상승으로 작년 하반기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던 중국 내 CTO, CTMEG 마진이 최근 급격히 훼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크래커 사고 및 중국 재고 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롯데케미칼의 EO/EG부문의 실적 개선이 클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중국 석탄 가격 상승에 따른 스팀 크래커 통합 설비의 경제성 개선, CTMEG 품질 우려 확대 및 여수 EOA 증설분 온기 반영으로 올해는 작년 대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롯데케미칼의 MEG 생산능력은 183만톤으로 세계 5위권(Marketer 기준)이다.

이어 이 연구원은 "또한 미국 에틸렌 가격 급등으로 LC USA도 올해 대규모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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