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달러 강세 여파에 1,095원선 위로 …1,095.10원 5.3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1-11 09:1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 강세 여파로 1,095원선을 넘어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1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0원 오른 1,09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093.5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상승은 미 추가 부양책 기대가 미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에 지난 주말 사이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서울환시 참가자들도 달러 강세에 기대 개장 초 롱포지션을 쌓아 올리며 달러/원 상승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가 2%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라 서울환시 달러/원 상승 흐름을 막아내진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4747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18% 오른 90.2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은 코스피시장에서만 3천52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 강세가 이틀 연속 이어지면서 서울환시 참가자들의 롱마인드가 살아나는 상황이다"며 "게다가 외국인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지난 거래일 대규모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점도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마인드를 굳건하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