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DF, 1,092.40/1,092.90원…3.10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1-11 07:2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092.65원에 최종 호가됐다.

1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2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089.80원)보다 3.1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미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추가 부양책 기대 강화가 미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달러 강세를 자극한 영향이 크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6% 오른 90.06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42% 낮아진 1.2219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06% 내린 1.3556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16% 높아진 103.9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낮아진 6.4653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610위안을 나타냈다.

미 주식시장은 추가 부양책 기대로 상승세를 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14일 수조 달러 규모 부양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84포인트(0.18%) 높아진 3만1,097.9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89포인트(0.55%) 오른 3,824.68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나흘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4.50포인트(1.03%) 상승한 1만3,201.98을 나타냈다.

한편 미 신규 고용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14만 명 줄었다. 시장에서는 5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12월 실업률은 6.7%를 유지, 예상(6.8%)보다 양호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