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펀드 투자한다' 응답 비율 1년새 14%P↓…"주식 등 더 매력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07 18:04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2500명 설문조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동학개미'의 직접 주식투자 열풍이 거센 가운데 펀드 투자 심리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2020 펀드 투자자 조사결과'에서 '현재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21.6%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10월 16∼30일 전국 만 25∼64세 성인 2500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 한 결과다. 이는 2019년 조사 때보다 13.8%P(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펀드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거나 주식 등 다른 투자처가 더 매력적이어서(26.9%)', '투자자금 부족(22.5%)', '일반 예적금처럼 안정적 방법 선호(20.9%)' 등으로 나타났다.

펀드 가입 경로는 은행 등 판매사를 직접 방문해 가입하는 비율이 57.4%로 여전히 가장 높으나, 모바일을 이용해 펀드에 가입한 비율이 23.3%(복수응답)로 전년 대비 5.5%p 증가했다.

판매사에 직접 방문해 펀드에 투자한 사람의 19.5%가 투자자 정보 확인서 작성이나 투자성향 진단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밝혔다.

일반 펀드 투자자 중 59.7%가 펀드 투자로 수익을 얻었다고 답했으며 손해를 봤다는 비율은 18.3%에 불과했다. 평균 수익률은 14.88%, 평균 손실률은 12.13%로 응답했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펀드 투자자 응답 비율이 대폭 감소했는데 투자자들이 펀드 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하고 주식시장 활황에 따른 고수익을 좇아 주식시장 등 다른 투자처로 이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펀드상품의 기대수익률을 높이거나 비용이 낮은 패시브펀드 상품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2)] 김남웅 "토큰증권은 조각투자 아니다…핵심은 금융자산의 온체인 전환”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이 주요 연사들을 미리 만났다. 두 번째 주자는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다.김 대표가 바라보는 토큰증권은 단순히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잘게 쪼개 투자하는 ‘조각투자’에 머물지 않는다. 주식과 채권 등 전통 금융자산을 토큰화하고, 서로 다른 자산과 금융서비스를 하나의 온체인 인프라 위에서 연결하는 변화에 가깝다.김 대표는 국내에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는 ‘토큰증권=STO=조각투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가 바라보는 토큰증권의 미래와 한국 금융시장이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토큰증권’에 대해 다소 왜곡된 시선이 존재하는 것 같아 개 2 “퇴근길에 주식 거래”…한국거래소,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 개장 한국거래소(KRX)가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을 개장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다만,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은 제외된다.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업무규정 개정안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서 오는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미국 주요 거래소와의 유동성 경쟁에 대응하고 투자자의 거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오후 8시까지 거래 연장…접속매매 방식으로 전환기존에는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0분 단위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었지만, 애프터마켓 개장 이후에는 접속매매 방식으로 전환된다. 거래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된다.한 3 8파전 확대된 종투사 발행어음 경쟁…'조달→운용' 승부 국내 발행어음 사업자가 8개사로 확대되면서 복수 증권사 간 조달 경쟁을 넘어 운용 경쟁으로 승부처가 이동할 예정이다.발행어음 만의 최대 한도 가정 시 130조원이 넘는 시장이 열리게 됐다.얼마나 싸게 조달해서, 잘 운용하느냐가 핵심이 된다. 단기 자금 조달과 장기 운용에 따른 만기 미스매칭(불일치)이라는 구조적 한계점에 대한 유동성 리스크 관리가 경쟁력으로 꼽힌다. 자기자본의 200%까지 발행 가능…조달의 큰 몫금융위원회는 9일 제15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삼성증권에 대해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발행어음 사업에 진출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모두 8개사로 확대됐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