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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블루웨이브 선반영으로 보합 출발 후 방향성 탐색중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1-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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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7일 전일 미국 금리의 상승에도 보합 출발했다.

전일 美 국채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이 전일대비 8.31bp 올라 1.038%를 기록했다. 블루웨이브 현실화로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1% 위로 올랐다.

국내 채권시장은 전일 악재가 선반영된 측면이 부각되며 보합 출발해 강보합권에서 방향성 탐색중이다.

오전 9시 29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보합인 111.55, 10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29.6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545계약과 10년 국채선물 155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8bp 오른 0.968%,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0.1bp 상승한 1.733%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했지만 전일 한국 종가에 대비해 크게 오른 수준은 아니라 강보합 출발했다"며 "오늘 장은 되돌림은 가능하나 바로 강세 전환은 힘들어 보이고 제한적 강세 정도"로 전망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블루웨이브로 인한 미국채 약세는 전일 선반영된 것으로 본다"며 "외국인 동향에 의해 변동성이 생길듯하나 전일과 같은 변동성이 나타나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주식시장이 강세로 틀면 장 막판 약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다른 운용역은 "오전 은행채 발행이 바로 마감될 정도로 단기쪽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금리가 좀 센 것 같아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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