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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리스크오프 분위기 속 강세폭 확대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1-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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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5일 시가를 회복하고 강세 반전에 성공했다.

3년 이하 단기물이 강세를 견인해서 이후 구간의 금리가 딸려 내려왔다.

이 날 오후 11시 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5틱 오른 111.57, 10년 국채선물은 22틱 상승한 129.8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805계약과 10년 국채선물 280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9bp 하락한 0.946%,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6bp 내린 1.716%에 매매됐다.

오전에 한은에서 실시된 통안채 중도환매(2조 예정)는 3.5조원이 응찰해 1.24조원이 낙찰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10년 국채선물 시장이 강보합권에서 잘 버티는 모습을 보이자 외국인 선물 순매도 규모를 훅 줄였다"며 "그로 인해 시장이 강세를 확대했지만 그동안 스프레드가 스팁된 것에 대한 되돌림 수준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3년 이하 단기구간이 장을 받치고 있는 형국"이라며 "통안채 2년물 바이백도 있어 단기 강세 분위기가 장기로도 확산되는 양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영국 봉쇄 조치로 인해 촉발된 글로벌 리스크오프 분위기 속에 전일 30년 입찰 받은 PD 들이 옵션 행사를 위해 장을 강세로 만들 유인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선물 기준 5일선인 129.94 지지 여부가 중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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