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년사] 송종욱 광주은행장 “수익성 확보·전략적 비용 절감 주력”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04 19:50

[신년사] 송종욱 광주은행장 “수익성 확보·전략적 비용 절감 주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4일 “올해 최우선적으로 수익성 확보와 전략적 비용 절감에 주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송 행장은 이날 비대면으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여전히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인해 자산 성장의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과감한 경영혁신만이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행장은 “각 영업 부문별 수익성과 비용 효율성에 근거한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책임경영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와 수익구조 최적화에 전행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혁신을 위한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송 행장은 “올 한해는 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가 수년간 해결하지 못한 본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에 접근해 강하게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자금 운용과 조달의 균형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이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 성장을 추구하고 영업력 강화를 위해 PB 고객과 VIP 고객을 중심으로 대면 채널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송 행장은 “디지털역량 강화는 곧 은행의 경쟁력인 만큼 뱅크 인 뱅크(Bank in Bank) 전략을 통한 비대면 채널 영업의 확대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T) 전략 추진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선제적인 자산 건전성 관리도 주요 경영전략으로 언급했다. 송 행장은 “올해 코로나19 사태의 국면이 전환되고 경제활동이 다시 정상화의 길로 들어선다면 정책적 금융지원의 종료와 함께 잠재부실이 일시에 현실화될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 즉 정책적 금융지원 종료에 대비한 건전성 지표의 연착륙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본부부서는 건전성·자산구조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영업 현장에서는 이에 맞춰 기민하게 움직여달라”고 당부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서민 지원에 앞장서는 등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겠다”며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감하고 내부적으로는 탈석탄정책의 실천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업무혁신 운동을 전개함은 물론 외부적으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2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3 정부는 '더 옮겨야', 금융노조는 '검증부터'…총파업 달군 지방이전론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국책은행 지방이전 저지와 주 4.5일제 도입, 실질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막판까지 협상의 문을 닫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며 실제 파업으로 이어진 모습이다.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특히 이번 총파업의 전면에 섰다. 임금과 노동시간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시작된 올해 산별교섭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문제가 겹치면서 이번 총파업의 무게중심도 달라진 모습이다.시중은행 직원들에게 주 4.5일제와 임금이 핵심 현안이라면 국책은행 직원들에게 지방이전은 근무지뿐 아니라 가족의 생활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