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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일부 전문사모운용사 사익편취 등 적발…이번주 발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3 17:33

23일 금감원 출입기자 대상 송년 간담회
"라임·옵티처럼 대규모 피해 수반 아냐"
18곳 진행, 연말까지 총 20곳 완료 계획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3일 금융감독원 출입기자단 송년간담회에서 기자단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0.12.23)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3일 금융감독원 출입기자단 송년간담회에서 기자단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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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전문사모운용사 전수점검 과정에서 일부 전문사모운용사에서 사익편취,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펀드, 약탈적금융 등 사례를 적발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이번주 중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석헌 원장은 이날 출입기자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전문사모운용사 전체 233곳 중 18곳의 검사를 진행했다"며 전문사모운용사 전담검사단이 일부 운용사의 이같은 행위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다만 윤석헌 원장은 "이러한 적발 사례들은 라임자산운용이나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그동안 봐왔던 대규모 투자자 피해를 수반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윤석헌 원장은 "사모운용사 점검은 연말까지 총 20곳에 대해 검사를 마치는 것으로 하고 있고, 처음이라 시간이 가면서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계획대로 2023년에 모든 사모운용사(233곳) 전수조사를 마무리하는 목표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석헌 원장은 "그간 사모펀드 전수조사를 임시조직으로 했는데 당분간은 가겠지만 2023년까지 임시조직으로 끌고 가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정규조직으로 바꾸는 것을 내부적으로 보고 있는데 구체적 조직 형태와 인원수는 진행되면서 정해질 수 있을 것이고 충분히 의미가 있어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사와 별도로 사모펀드 4자 교차점검은 운용사, 사무관리사, 신탁업자, 판매사가 상호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윤석헌 원장은 "사모펀드 전수 점검은 9043개 사모펀드 중 최근 기준 50% 정도 완료됐다"며 "현재까지 특이사항 보고는 없고, 내년 1분기께 완료를 목표로 관계기간 협조를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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