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 오후 12시3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4%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호주 ASX200 지수는 0.9% 각각 하락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1% 내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도 대체로 0.2% 가까이 하락세다.
위험자산 회피 무드와 파운드화 약세폭 확대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레벨을 높이고 있다. 0.20% 오른 90.22 수준이다. 영국발 바이러스 공포와 노딜 브렉시트 우려로 파운드/달러는 0.41% 내린 1.3414달러에 호가 중이다.
달러인덱스 상승과 중국 증시 하락 여파로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꾸준히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0.09% 상승한 6.541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다만 낮아진 고시환율 영향으로 역외환율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18% 낮은 6.5387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달러인덱스 등을 오전장 후반보다 상승분을 빠르게 늘렸다. 4.25원 높아진 1,106.9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