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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억 8000만 달러 규모 美 아마존 물류센터 매입 IB딜 성공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2 10:44

신한은행 1억 8800만 달러 선순위 대출 주선

신한금융, 2억 8000만 달러 규모 美 아마존 물류센터 매입 IB딜 성공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GIB 사업부문이 22일 미국 아마존 사의 물류센터 매입과 관련된 미화 총 2억 8000만 달러 규모의 IB 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신한 GIB 사업부문은 이지스자산운용과 컨소시움을 구성해 아마존이 뉴멕시코주에 건설하고 있는 물류센터를 매입했다.

신한금융은 건물 완공 시점인 내년 9월부터 최소 20년에서 최대 45년간 아마존 사에 장기 임차하는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딜의 총액 미화 2억 8000만 달러 중 신한은행은 1억 8800만 달러 선순위 대출을 주선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메자닌과 에쿼티 9300만 달러를 총액인수 했으며, 공모 등의 방식을 통해 셀다운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딜은 국내 금융사가 아마존 물류센터에 투자한 사례 중 아마존과 직접 거래한 첫 사례로, 신한금융은 이번 딜을 발판 삼아 아마존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투자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GIB사업부문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신시장 개척 및 우량 IB딜 발굴 등 수익성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 GIB 사업부문은 지난 11월 미국 글로벌 제조업체 Closure Systems International의 인수금융 총액 4억 5000만 달러 중 1억 2000만 달러 규모 인수금융 주선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1000억원 규모의 미국 헬스케어 IT기업 인수금융 단독 주선권을 확보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디케이트론을 진행했으며, 글로벌 투자 은행과 네슬레 스킨헬스 사업부문, 레고랜드 인수금융에도 참여하는 등 글로벌 인수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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