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연탄 봉사 활동에 참여 중인 남양 임직원과 대리점. / 사진 = 남양유업
남양유업 임직원이 주변 소외계층들을 돕고자 만든 사내 성금 계좌인 ‘사랑의 구좌’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양유업은 2007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14년째 진행하고 있다. 누적 후원 규모는 연탄 4만3000여장이다. 매년 남양유업 임직원들과 대리점주들이 함께 모여 봉사 활동을 펼쳐왔는데, 올해는 코로나 확산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는 형태로 대신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몸은 멀어져도 이런 후원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러한 활동을 적극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