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국채선물은 강보합 출발해 전일 종가 수준을 보이고 있다. 10년 선물은 11틱 상승해 강보합 수준 유지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재경부는 2021년 국고채 발행계획을 발표했다.
발행한도는 전년대비 1.9조원 늘어난 176.4조원으로 시장에 이미 예상된 재료여서 별 영향은 끼치지 않는 모습이다.
9시 26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틱 하락한 111.69, 10년 국채선물은 10틱 상승한 130.88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5bp 상승한 0.982%,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 12월)은 0.9bp 하락한 1.648%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30계약과 10년 국채선물 52계약을 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주말 사이 코로나 확산이 심화돼 거리 두기 격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금주 확산 여부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10년 입찰이 사실상 올해의 마지막 부담이었는데 입찰 이후 수급 부담은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