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칸 STO.
이미지 확대보기우라칸 STO의 자연흡기 V10 엔진은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7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초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0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10km를 넘는다.
고성능 주행 환경에 초점을 맞춘 STO, 트로페오, 피오자 등 3가지 주행 모드도 지원한다. 트로페오 모드는 최고 속도를 뽑아낼 수 있는 마른 아스팔트 노면과 트랙에 최적화했다. 피오자 모드에서는 젖은 노면에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STO는 일반적인 도로 주행에 맞춘 기본 모드다.
공식 판매가가 4억3500만원부터 시작하는 이 차량은 내년 3분기부터 한국 시장에서 출고를 시작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