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파리바게뜨
무산소 발효는 커피 가공 과정에 와인 발효 방식을 적용했다. 수확한 생두를 산소가 차단된 공간에서 장시간 발효한다. 기존 커피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향미가 특징이다. SPC그룹 특허 발효종을 활용해 개발했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70은 산미와 발효취가 강한 기존 발효 커피들과 차별화했다. 캐러멜, 밀크초콜릿, 아몬드 등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오렌지, 꽃향기처럼 산뜻하고 은은한 향이 함께 어우러진다. 파리바게뜨 베이커리 제품과 먹을 때 조화를 이룬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주로 베이커리 분야에 적용했던 기초연구 성과를 커피에 적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여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에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