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전] 강세 출발 횡보...313명 코로나 확진자 발생은 영향 없어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1-18 10:5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18일 미 채권시장 영향을 받아 강하게 출발한 이후엔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채선물 거래량은 3년물이 2.8만계약, 10년물이 1.7만 계약을 넘지 못하며 한산한 모습이다.

코로나 일일확진자수가 313명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 발생이 245명으로 본격적인 3차 유행의 시장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주식 및 채권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채권시장은 변화를 찾기 어려웠고 주가는 확진자 발표 직후 잠시 하락했지만 다시 오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오전 10시 54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6틱 상승한 111.71, 국고10년 선물은 27틱 상승한 131.33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1비피 하락한 0.949%,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2비피 하락한 1.60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2,027계약, 국고10년 선물을 396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국내 기관들에겐 연말 모드가 무척 빨리 찾아온 것 같다"면서 "시장은 외국인이 주도하며 국내 기관들은 스프레드 및 입찰 옵션 같은 매매에 집중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날 외국인 매수가 좀 더 이어지면 추가 강세 가능성도 있는 것 같다"면서 "시장엔 3년물 1%와 10년물 1.65%에 대한 컨센서스가 있어 이를 배경으로 시장이 좀 더 강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지난 월요일 국고채 10년물 입찰 옵션이 인더머니에 확실하게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고20-4(30년6월물)은 2비피, 국고20-9(30년12월)은 5비피 가량 이익을 낼 수 있는 수준으로 이와 관련한 매물은 옵션 행사 마지막날인 다음날까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