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는 '청정원의 맛있는 선택'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FOOD' 알파벳 'O' 2개가 교차한 모양이다. "청정원과 착한기업이 손잡고 정직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MARK'에는 품질, 맛 기준 검증을 거친 제품을 보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푸드마크 론칭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 협력업체는 풍국면과 보승식품이다. '쫄깃한 풍국소면'은 풍국면의 87년 전통 제조 방식으로 면발이 쉽게 퍼지지 않고 쫄깃하다. 끓는 물에 3분40초면 간편하게 쫄깃한 면을 즐길 수 있다. 보승식품은 '찰진순대'와 '맛있고 쫄깃한 편육'을 선보였다. 찰진순대는 전통의 맛 그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순대다. 맛있고 쫄깃한 편육은 국산 돼지 머리와 껍데기로 만들어 잡내가 없다.
개인 슈퍼 등 소매 채널과 대상그룹 온라인몰 정원e샵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협력기업 확대를 통해 1차 농수산물부터 면류, 육가공, 어육가공 등 제품 카테고리도 확장한다. 2023년까지 매출 120억원 달성이 목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