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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가격 급락 개장 후 횡보...패닉셀 분위기는 벗어나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1-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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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10일 가격 급락 개장 후 횡보하고 있다.

패니셀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인 매수도 찾기 힘든 모양새다.

국내 주식시장은 글로벌 시장 강세와 달리 전일 대비 강보합 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전 10시 57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5틱 하락한 111.56, 국고10년 선물은 77틱 하락한 130.94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3.8비피 오른 0.993%,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6.9비피 오른 1.634%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370계약을 순매도했고 국고10년 선물 336계약을 순매수했다.

A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코로나 백신 소식에 약세 출발 후 변동성이 대폭 줄어들었다"면서 "패닉셀 분위기는 아니지만 적극적인 매수 레벨은 좀 더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B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이 수준에서 약세가 이날은 멈춘다고 할 지라도 주후반으로 갈 수록 10년물 등 장기물 약세 압력은 유지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어 그 때가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국고채 10년 금리는 1.65%정도를 많이 보는 것 같은데 입찰 매물로 인해 1.70%까지 봐도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C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여전히 금리 스팁현상은 좀 더 지속될 것 같다"면서 "국고채 3년물의 경우 1%에 근접해 있어 장기물 보다는 매수에 유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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