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4일 우수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고 혁신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0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701개 참가 신청팀 중 최종 결선에 진출한 7개팀이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대상을 차지한 ‘로민’ 강지홍 대표가 상금 1억원을 받는 등 총 1억8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이 전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장에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로 참여한 600여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전국 16개 대학 1088명이 참여한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도 함께 진행됐다. 33개팀 중 숭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광운대학교를 우수 팀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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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기사 모아보기 산업은행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산업은행과 연계해 혁신성장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