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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장기물 중심 약세 출발...바이든 우세 예측에 리스크온 모드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1-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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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4일 장기물 중심으로 약세 출발하고 있다.

바이든 우세속에 블루웨이브까지 예상되는 상황이라 리스크온 분위기가 역력해 보인다.

코스피는 전일 급등에 이어 이날도 0.6%가량 상승한 상태다.

오전 9시 26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4틱 하락한 111.55, 국고10년 선물은 31틱 하락한 130.90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비피 상승한 0.987%,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9비피 오른 1.634%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980계약과 국고10년 선물 226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 대선 개표 상황이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크게 생길 수도 있는 하루다"라면서 "플로리다주의 결과가 나오는 오전 후반 정도에 윤곽이 드러날 수도 있지만 트럼프의 대응이 예측할 수 없는 측면이 있어 긴장감은 하루 종일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리스크온 환경이라 채권시장은 예상대로 약세 출발해 국고3년물이 1.0%, 국고10년물 1.7%대까지 밀릴 수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도 "그 레벨에서도 저가 매수가 바로 들어올 것 같지는 않고 시장 분위기를 살펴보는 것이 우선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매수를 고려한다면 장기물 보다는 단기물쪽을 염두에 둘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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