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 내린 92.95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보합 수준인 1.1810달러를 나타냈다. 유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환율 상승이 제한됐다. 파운드/달러는 0.22% 오른 1.3053달러를 기록했다. 영국과 유럽연합 간 브렉시트 무역협상이 재개된 후 합의 도달 기대가 커진 덕분이다.
일본 엔화 역시 달러화보다 강했다. 달러/엔은 0.34% 하락한 104.48엔에 거래됐다.
반면 역외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약세였다. 당국이 최근 위안화 강세에 불편하다는 신호를 보낸 영향을 받았다. 인민은행이 기준환율 산정시 적용하는 역주기값을 '제로(중립)'로 변경한 것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 오른 6.7073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6899위안을 나타냈다.
국제유가 급등 속에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13% 강세를 나타냈다.
이머징 통화들 가운데 달러화 대비 멕시코 페소화 환율이 0.2%,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1% 각각 상승했다(가치 하락).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0.8% 이하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하면서 투자심리가 불안해졌다. 다음주 대선을 앞두고 미 추가 재정부양책 합의가 불가능해진 점도 실망감을 불러일으켰다. 에너지와 소재, 산업주 등 경기민감주 부진이 두드러진 반면, 코로나19 수혜주인 기술주가 올라 지수들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반도체업계 인수합병 호재까지 가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만 하루 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했다. 전장보다 222.19포인트(0.80%) 낮아진 2만7,463.1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29포인트(0.30%) 내린 3,390.68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내렸다. 나스닥지수는 72.41포인트(0.64%) 하락한 1만1,431.35를 나타냈다.
미 상원이 11월 8일까지 휴회에 들어가면서 대선 전 부양책 합의가 불발됐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MSNBC 인터뷰에서 ‘합의가 물 건너 갔다’는 진행자의 언급에 "그렇다"며 “코로나 검사 관련 문제를 두고 이견이 컸다”고 대답했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최근 7일간 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평균 6만9950명에 달해 역대 가장 최대를 기록했다. 일일 사망주 수 7일 이동평균치도 798명으로, 약 5주 만에 최대였다. 또한 32개주 입원환자 수는 지난 일주일 사이 10% 넘게 급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가까이 급등, 배럴당 39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미 멕시코만 지역에 폭풍이 접근하면서 원유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2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01달러(2.6%) 높아진 배럴당 39.5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74센트(1.8%) 오른 배럴당 41.2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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