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461억원이 순유출됐다.

2843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304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5억원이 들어오면서 엿새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41억원이 들어오면서 닷새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69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이틀 연속 순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17조3698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60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18조8958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39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72조6466억원으로 1302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77조7892억원으로 975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7648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49조573억원으로 7628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7572억원 감소한 149조9305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