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참석자 : 경제부총리(주재), 고용부장관, 국조실장, 통계청장, 경제수석, 일자리수석
ㅇ 회의에서는 9월 <고용동향> 주요내용을 토대로 고용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였음
□ 9월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39.2만명 감소하면서 5개월만에 지난달에 비해 감소폭 확대(전월대비 감소전환)
* 취업자(만명, 전년비) : (’20.4)△47.6 (5)△39.2 (6)△35.2 (7)△27.7 (8)△27.4 (9)△39.2
* 계절조정 취업자 증감(전월비, 만명): (’20.4)△33.8 (5)15.3 (6)7.9 (7)7.2 (8)11.4 (9)△13.6
ㅇ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감소폭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제조업 감소세가 지속되고, 건설업은 증가 전환
* 업종별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비 ‘20.8→9월)
: (제조)△5.0→△6.8 (건설)△0.6→5.5 (서비스)△21.5→△38.2 (농림어업)△0.3→△0.3
-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 영향으로숙박․음식, 교육 등 대면 서비스업종의 어려움 가중
* 서비스업 세부업종별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비 ‘20.8→9월): (숙박음식)△16.9→△22.5 (도소매)△17.6→△20.7 (교육)△8.9→△15.1 (예술여가)△1.1→△1.4
ㅇ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일용직 근로자, 자영업자 감소세가 지속되는 한편, 상용직 근로자 증가폭은 축소
* 지위별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비 ‘20.8→9월): (상용)28.2→9.6 (임시)△31.8→△30.3(일용)△7.8→△4.1 (고용有)△17.2→△15.9 (고용無)6.6→8.1 (무급)△5.4→△6.5
ㅇ 신규채용 위축 등 영향으로 청년층․30대 취업자 감소폭 확대
* 연령별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비 ‘20.8→9월): (청년)△17.2→△21.8 (30대)△23.0→△28.4 (40대)△18.2→△17.6 (50대)△7.4→△13.3 (60세이상)38.4→41.9
□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5~8월 4개월 간의 고용회복세가 중단․악화된 9월 고용시장 상황의 엄중함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는 가운데,
ㅇ 청년, 임시․일용직, 자영업자 등 고용취약계층, 숙박․음식업 등 코로나19 취약업종의 어려움이 지속․심화되는 점을 특히 우려
□ 다만, 코로나19 1차 고용충격이 있었던 3~4월에 비해서는 고용위축 정도가 크지 않으며,
ㅇ 최근 확산세 둔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10.12일~) 등의 영향으로 10월에는 고용 회복세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
* 신규확진자(명, 일평균) : (9.1~10일)180 (11~20)123 (21~30)84 (10.1~10)74
□ 정부는 고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신속히 지원하는 한편, 고용시장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노력을 배가하겠음
➊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청년특별구직지원금 등 고용 피해계층 대상 4차 추경사업을 신속히 집행
➋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연장(60일, 180→240일) 등 일자리 유지․안정을 위한 그간의 노력 지속
➌ 8대 소비쿠폰 발행 재개 검토,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11.1~15일) 등 내수활력 제고 노력 강화
➍ 특수고용노동자 고용보험 적용을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시(’21.1월~) 준비 등 고용안전망 확충
➎ 단기적으로는 3․4차 추경에 포함된 60만개 재정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장일자리 감소를 보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한국판 뉴딜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양질의 시장일자리 창출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