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연구원은 "예측플랫폼 프리딕트잇에 따르면 민주당이 상원에서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은 70%에서 62%로 약 8%p 하락했고 바이든이 승리할 가능성도 고점(69%)대비 소폭 하락(66%)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 33개 주에서는 대선 당일까지 도착한 우편투표만 집계하지만, 오하이오/노스캐롤라이나 등 나머지 17개 주에서는 대선 당일이 지나도 우편투표를 집계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우편투표를 선호하는 바이든의 지지자들의 득표수가 점차 높아져 바이든의 승리가 선거 후반 확실시 되더라도 여전히 트럼프닫기

미시간, 플로리다 주 등 7개 접전주에서 2016년 대선 대비 무효표가 최대 3배 이상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전했다.
그는 또한 "최근 트럼프가 대법관 후보로 임명한 배럿 판사의 지명이 연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공화당은 15일 법사위 표결과 22일 상원 전체투표를 통해 배럿에 대한 인준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원은 공화당이 100석 중 53석을 차지해 과반수를 점하고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