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미코바이오메드
미코바이오메드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5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미코바이오메드 측은 “원천 기술인 ‘랩온어칩(Lab-on-a-Chip)’을 기반으로 여러 형태의 질병에 맞춤별 대응이 가능한 K-바이오의 저력을 앞세워 기업공개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호평 속 남미,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제품 공급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아르헨티나와 1200만불 규모의 분자진단제품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를 비롯해 추가 수주 논의가 지속되고 있어, 상장 후 기업 볼륨확대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 김성우 대표는 “공모자금은 생산설비 확충 및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상장 후 기업가치 상승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