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미코바이오메드
미코바이오메드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250만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000~1만5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300억원 규모다.
오는 19일과 2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25일과 26일 청약을 실시해 9월 초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기업으로 분자진단, 생화학진단, 면역진단 등 세 개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솔루션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원천 기술인 ‘랩온어칩(Lap-on-a-Chip)’을 기반으로 진단 시장을 선도하는 플레이어로 꼽히고 있다.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는 “기존 주력 비즈니스인 생화학진단 사업 외에 분자진단, 면역진단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진단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