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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규취급액 코픽스 0.88%…10개월만에 상승 불구 0%대 유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5 15:30 최종수정 : 2020-11-16 15:41

잔액 코픽스 1.30%, 신 잔액 코픽스 1.04%

2020년 9월 기준 코픽스. /자료=은행연합회

2020년 9월 기준 코픽스. /자료=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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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 중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10개월 만에 상승했지만 네 달 연속 0%대를 유지했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은행연합회는 15일 2020년 9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0.88%로 전월대비 0.08%p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9월 기준 잔액기준 코픽스는 1.30%로 전월대비 0.05%p 하락했으며,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1.04%를 기록해 전월대비 0.03%p 하락했다.

오는 16일부터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들의 경우 코픽스의 변동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양도성예금증서·환매조건부채권매도·표지어음매출·금융채 등이 포함됐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상기의 코픽스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과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로 포함됐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된다.

이와 달리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최근 1년간 코픽스 추이. /자료=은행연합회

최근 1년간 코픽스 추이. /자료=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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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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