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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3조원대 부족 예상...레포금리 8bp 하락한 0.5% 출발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0-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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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3조원대의 부족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지만, 레포와 증권콜 금리 모두 크게 하락하면서 시작했다.

14일 지준 증가요인엔 교육부 4조원 등 재정 5.2조원, 한은RP매각만기(6일) 9.0조원, 국고여유자금 1.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8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 환수 0.9조원, 원천세 등 세입 7.8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 8일물을 10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듯하다.

전날은 재정 2.11조원, 통안채 만기(91일) 1.07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2.4조원, 국고여유자금 0.6조원, 공자기금 1.6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한은RP매입 만기(91일) 0.51조원, 통안채 발행(1년) 0.7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7조원, 통안계정(28일물) 1.73조원, 국고채 납입(5년) 2.6조원, 세입(원천세) 1.45조원, 자금조정예금 3.28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5천억원 남짓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는 4천억원대의 부족세를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한은RP 증액과 원천세 납부로 당일 부족폭이 커지겠으나 은행권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추가 유입으로 매수가 개선돼 수급 무난하고 조달금리는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금통위와 한은 RP매각이 예정돼 있어 은행권 움직임은 보수적일 것으로 보이고 일부 증권사 차입 수요가 강해 운용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은 은행 신탁계정 및 운용사 매수의 소폭 증가하고 은행 본계정 매수 유입이 감소해 보합에서 체결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8bp 하락한 0.50%, 증권콜 시작금리는 7bp 떨어진 0.53%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6.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41%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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