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금융통화위원회 금리결정회의가 있다. 결과는 10시 전후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IMF는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을 통해 한국경제성장률을 올해 -1.9%, 내년 +2.9%로 예상했다. 지난 전망에서는 올해 성장률을 -2.1%로 예상했었다.
세계경제성장률은 올해 -4.4%(이전치 -5.2%), 내년 +5.2%( +5.4%)로 전망했다.
오전 9시 13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오른 111.84, 10년 선물은 13틱 오른 132.22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2비피 내린 0.918%,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0비피 하락한 1.51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470계약과 국고10년 선물 457계약을 순매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이날 금통위에선 금리를 동결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면서 "시장은 금리 결정보다는 총재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국채 정례매입에 관한 질의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이주열닫기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이번 금통위에서는 총재 발언에 귀를 기울이겠지만 전반적으로 기대치가 높지 않다"면서 "지난 8월과 같은 돌발 발언이 나올까 주의하는 수준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한은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틀 앞둔 상황이라 총재의 조심스러움이 묻어나는 기자간담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