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업계 하반기 공채 재개...“비대면 채용 방식 진행”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9 18:52 최종수정 : 2020-09-29 19:45

삼성·NH·한투 등 대형 증권사,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사진=(왼쪽부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진=(왼쪽부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본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주춤했던 국내 증권사 공개채용의 문이 대형사를 중심으로 점차 열리고 있다. 채용을 진행하는 대부분의 증권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채용방식으로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하반기 공개채용에 나섰다.

주요 증권사들 가운데 가장 먼저 공채에 나선 곳은 삼성증권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4일까지 입사 지원서를 받았다.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연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NH투자증권은 오는 10월 5일까지 공채를 공고한다. 11월 필기시험과 비대면 실무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신입직원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정보기술(IT)과 디지털 인력 위주로 두 자릿수의 인원을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KB증권은 10월 12일까지 ▲세일즈&트레이딩(S&T) ▲기업금융(IB) ▲리서치 ▲홀세일 ▲디지털 ▲IT 등 6개 부문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내부 연수를 거쳐 내년 2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현대차증권은 10월 5일까지 신입·경력 채용공고를 받는다. ▲장외파생·해외 결제 ▲금융소비자보호 ▲리테일 영업지원 ▲IB 등 총 16개 부문의 경력자 채용을, 리서치센터RA 부문의 신입 채용을 시작했다. 현재 정확한 채용 인원 규모는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 또한 10월 22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5급) 공채 서류를 받는다. ▲지점영업(PB) ▲본사영업(퇴직연금, PF, 국제, 법인, IB) ▲리서치 ▲운용(종금, 파생상품, FICC) ▲관리(투자상품, 리스크) ▲IT) 등 총 6개 부문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특히 오는 10월 8일 김남구닫기김남구기사 모아보기 한국금융지주 회장이 직접 취업준비생을 만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한다. 채용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구직자는 10월 4일까지 '한국투자증권 채용설명회 사전 신청'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하나금융투자, 메리츠증권, 유안타증권, IBK투자증권, 신영증권 등도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리서치 인력을, 케이프투자증권은 리스크 관리 인력을 보충하기 위한 채용을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등도 하반기 수시 채용이나 공채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증권사는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일정과 채용 규모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증권업계는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공채 일정을 잇달아 연기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은행권이 공채에 나서면서 증권사들도 줄줄이 인재 선발에 합류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화상·온라인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채용 일정을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화상 면접을 도입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B증권, 1조원 유상증자 결정…"IMA 등 미래 성장사업 기반 확보" KB증권이 1조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올해 초 KB금융지주로부터 7000억원 규모 증자로 '실탄'을 지원받은 뒤 추가 자본확충이다.증자가 완료되면 자기자본이 8조원 중반대로 올라설 예정이다.'IMA(종합투자계좌) 4호'를 겨냥한 사업 추진도 본격화할 방침이다.연초 이어 추가 자본확충 '질주'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은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이다. 납입일은 오는 7월 23일이다.KB증권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환과 확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모험자본 공급을 통한 생산적 금융 역할 2 “이제 ‘계좌 없는 사람’이 없는 시장…1억 계좌 시대의 역설”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식계좌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단순한 신규 투자자 유입이라기보다 기존 투자자들의 계좌 분산이 확대되면서 구조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전 증권사의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1억877만개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 수(약 5000만명)를 기준으로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1인당 2개 이상 수준을 보유한 구조다. 다만 실제 투자자 수 증가라기보다 증권사별 계좌 분산, 이벤트 참여, 세금·연금 계좌 분리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이제 주식계좌는 선택적 투자 수단이라기보다 급여통장·연금계좌와 함께 개인 금융 시스템의 기본 구성 요소로 자 3 채권시장 ‘가격 결정권’ 재편…미래에셋·SK 제외, 리딩·흥국 진입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수익률 보고 증권사를 새로 선정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 구도가 다시 조정됐다.특히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이 제외되고 리딩투자증권과 흥국증권이 새로 포함되면서, 대형 증권사라고 해서 예외가 없는 채권시장 평가 체계가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6일 금융투자협회는 하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8개사와 함께 리딩투자증권, 흥국증권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은 보고회사 명단에서 제외됐다.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단순한 순위 조정이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