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녀·재난지원금 사칭 등 추석 연휴 보이스피싱 주의보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9 14:26

▲자료=금융위원회

▲자료=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금융위원회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택배배송 확인이나 가족사칭 결제요청,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사칭한 스미싱과 보이스피싱이 늘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스미싱 수법으로 자녀를 사칭해 온라인 소액결제나 회원 인증 등의 사유로 부모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소개됐다.

이들은 결제, 인증 등을 이유로 피해자에게 주민등록 사본과 신용카드 번호, 비밀번호 등 신용정보 제공을 요구한다. 이후 결제가 잘 안된다며 피해자 핸드폰으로 직접 처리를 하기 위해 원격조종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이에 금융당국은 “부모님들은 반드시 직접 확인 후 대응하고, 자녀들은 부모님께 자녀 사칭 스미싱 문자에 속지 않도록 미리 전화로 알려드려야 한다”라고 전했다.

금융당국 등 관계부처와 기관은 합동으로 이같은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에도 나선다.

우선 이동통신사(SKT·LG·KT)는 이달 초부터 추석명절 직전까지 전국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경고를 일반문자(SMS·MMS) 형태로 발송한다.

내달부터는 주요 TV와 라디오 채널을 활용해 공익 캠페인 광고도 시행된다. 실제 보이스피싱 사기범과 피해자의 목소리를 광고 영상에 사용한 것으로 피해의 심각성이 효과적으로 환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에서는 보이스피싱 신종사례 및 경각심 제고 메시지를 담은 홍보 영상도 제작해 내달 중에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인기 유튜브 채널 등과 협업을 강화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배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택배 배송 조회, 명절 안부인사, 모바일 상품권 지급 등의 사칭문자 사례와 대처방법 또한 카드뉴스와 웹툰으로 만들어 금융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 게시했다. 이와 함께 주요 보이스피싱 피해연령(40~60대)층과 자녀층이 주로 이용하는 SNS·모바일앱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방지 카드뉴스·웹툰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보이스피싱 경고문자를 재난문자로 발송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행안부)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로운 피싱 기법들이 생길 때마다 알려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국민들도 코로나19, 추석명절 등의 상황을 악용한 허위 내용의 문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라며 “보이스피싱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지연이체서비스 등 ‘사기 예방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동결보다 무서운 불확실성…증권사 리스크 관리 시험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국내 증권가는 오히려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가운데 미국 장기금리가 급등하면서 하반기 증권사의 성적표는 시장 방향보다 '금리 변동성 관리'가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상반기 증시 호황과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뤘던 증권사들은 하반기 들어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채권 운용과 PI, IB, WM 전반에서 금리 변동성에 대응하는 리스크 관리 역량이 실적을 좌우할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 연준은 지난 28~29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을 주장한 위원이 2 ‘BTS 컴백’ 하이브, 분기 매출 1조 첫 돌파…하반기 호실적 이어 간다 하이브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판도를 다시 썼다. 월드투어와 컴백 러시에 힘입어 모든 핵심 지표에서 ‘최고 실적’ 타이틀을 갈아치우며 K-팝 산업의 성장 엔진 역할을 재확인했다.◆ 사상 첫 분기 매출 1조원 돌파하이브는 28일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500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로,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도 최초로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반기 매출 역시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영업이익률은 11.8%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도 두 자릿 3 황인구 서울시의원 “교육재정 개편 신중해야”…AI로 위기학생 조기 관리 제안 황인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5)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의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며 학생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AI 기반 위기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황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교육위원회 첫 회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학생·교원 마음건강 지원, 교육안전 강화 방안 등을 질의했다.황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관련해 재정 효율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안정적인 교육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교육재정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이자 일종의 적금과 같다”며 “정부의 재정 효율화 취지는 이해하지만 기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