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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분양...606가구 건설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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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8 17:53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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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도 화성시 화성남양뉴타운 B-11블록(남양읍 남양리 2195)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이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짓는다. 전용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번째 1군 빅브랜드 아파트다. 탁월한 미래 가치로 주목받는 ‘남양뉴타운’은 면적 약 257만㎡, 수용인구 3만9000여 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우선 다양한 교통 개발 호재가 예상된다.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시청역 신설(2022년 예정)과 제2외곽고속도로 개통(2021년 예정)이 예정되어 있다. 신안산선 사업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해선 복선전철 및 월곶-판교선 등과 연계될 예정인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흥〜서울 여의도의 44.7km를 잇는 지하철 노선이다.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착공 1년을 맞은 신안산선은 이미 노선 인근 지역 부동산시장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이 들어서는 화성시를 포함, 안산시와 시흥시 소재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 등 업계에 따르면 3개 도시 중 아파트값 오름폭이 가장 큰 곳은 화성시였다. 화성시 아파트의 올해 8월 평균매매가는 4억3234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안산선 착공 시점인 2019년 9월의 3억6332만원에서 18.99%(6902만원) 오른 것으로,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아파트 평균매매가 상승율인 12.55%에 비해 6%p 이상 높은 수치다. 경기도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같은 기간 3억7726만원에서 4억2464만원으로 4738만원 올랐지만 화성시에 비해서는 약 2200만원 가량 덜 올랐다. 화성시에 이어 안산시가 2억8245만원에서 3억1362만원으로 11.03%(3117만원), 시흥시가 2억5085만원에서 2억7184만원으로 8.36%(2099만원)의 오름세를 각각 기록했다.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눈길을 끈다. 총 사업비가 4000억원에 달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는 총 연장 14.5㎞에 달한다. 관내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자족적 도시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8월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친데 이어 제3자 제안공고를 앞뒀다. 올 하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계획도 주목된다.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송산그린시티(2030년 개발 완료 예정)는 여의도의 19.2배면적에 사업비 약 8조8000억원을 투입해 리조트·골프장·R&D·산업·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 70조원을 비롯해 신규 일자리창출 효과만 11만명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지난 8년 간 꾸준히 논의되어 왔던 신세계 테마파크 개발이 본 궤도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도 강점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 후 분양하는 공동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 단지에 비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격이 메리트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의 80% 가량을 특별공급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청약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전세거주자들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이에 따라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화성 지역 내 수요자뿐만 아니라 사업지에서 멀지 않은 수원과 안산의 전세 거주자들에게도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돼 있어 향후 화성시는 물론 수도권 남부권역 아파트 시장의 판세 변화를 주도할 리딩 단지 중 한 곳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뉴타운이 저평가된 도시개발구역이라는 점도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의 분양가 경쟁력을 더해주는 요소다. 실제 화성시 남양읍은 동탄신도시가 조성된 화성시 동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왔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2019년 7월~202년 7월 기준) 화성시 시세가 18.04%(3.3㎡ 당 1092만원→1289만원) 오르는 동안 남양읍은 1.22%(3.3㎡ 당 818만원→828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지며 남양뉴타운 내 단지들도 실거래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시티프라디움 1차’(2018년 1월 입주) 전용 84㎡는 지난해 7월 2억8800만원(20층)에 거래됐으나 올해 6월 들어서는 3억9000만원(23층)에 거래됐다.

분양관계자는 “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공모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서 1군 브랜드 아파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근 남양뉴타운이 저평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어 실거주와 미래가치를 다 누릴 수 있는 지역 대장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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