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 효과에 신규회원 폭증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09-28 08:4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면세점은 지난 27일 개최한 제 30회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롯데면세점 회원 수가 폭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 롯데면세점

사진 = 롯데면세점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염원을 담아 'Hi, world! Duty-Free life, again'을 주제로 진행된 제 30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서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황치열, 여자친구, 이현닫기이현기사 모아보기이 출연했다.
2006년부터 개최한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는 오프라인에서 대규모로 진행됐지만, 이번 30회 콘서트는 최초로 사전 녹화 및 언택트로 진행됐다.

4면의 대형 LED를 활용한 무대와 총 12대의 카메라를 동원한 연출을 통해 높은 퀄리티의 공연을 준비했다. 콘서트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베트남어 등 총 6개 언어로 번역되어 내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약 90분 동안 진행된 콘서트는 최대 동시 접속자 수 55만명, 총 조회수 220만을 기록했다.

참가신청 기간인 지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약 1달 동안 롯데인터넷면세점 신규 가입 고객은 하루 평균 약 3만5000여명으로 총 90만명을 유치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90% 이상 증가된 수치다.

가입 고객의 국적 또한 다양하게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신규 회원이 전체의 44%를 기록해 가장 많았고, 기존에 비중이 작았던 미주와 유럽 등 기타 국적의 고객 또한 38% 비중을 보였다.
내국인 회원도 12%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추이를 살펴보면 한류문화와 면세점 쇼핑에 관심이 많은 10대와 20대가 각각 37%, 43%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내국인 고객 중 2만명이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휴면해제 후 정상회원으로 전환하는 리텐션(Retention) 마케팅 효과 또한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롯데면세점은 분석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패밀리 콘서트가 전 세계의 코로나19 극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문화마케팅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등 대한민국 유통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