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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시범사업 실시…맞춤형 신용 개선방안 제공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17 10:04

6개월간 1만명 대상으로 실시 예정
컨설팅 후 전북은행 징검다리론 이용 가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사진)과 임용택 전북은행 행장이 지난 16일 서민의 신용향상과 부채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사진)과 임용택 전북은행 행장이 지난 16일 서민의 신용향상과 부채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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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17일부터 정책서민금융 이용자가 건전한 신용 관리를 통해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정책 서민금융상품인 미소금융·햇살론·바꿔드림론을 이용한 후 1년이 경과하고, 연체 없이 성실상환중인 분들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오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6개월간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 신청자는 6개월 간 서금원에서 위촉한 컨설턴트와 매월 1:1 유선상담을 통해 신용변동 사유를 확인하고 맞춤형 신용 개선방안 및 신용·재무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게 된다.

서금원에서 위촉한 컨설턴트는 금융복지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은행 등 금융권 15년 이상 종사자와 금융유관기관에서 컨설턴트 활동 경험이 있는 자 중 선발될 예정이다.

또한 서금원은 컨설팅을 성실히 받고 신용이 상승한 신청자가 저축은행이나 대부업 등에서 대출을 이용 중인 경우, 전북은행의 징검다리론 등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은행은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서금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서민·취약계층의 신용개선 및 부채관리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서금원은 기부금을 활용해 컨설팅 신청자의 신용도 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용부채관리 컨설턴트 양성을 통해 금융기관 퇴직자 등 고령층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자신의 채무를 끝까지 책임지고 신용을 올리고자 하는 의지는 있지만 정보와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이 많아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통해 금융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고 서민들이 제도권 금융에 신속하게 안착해 경제적 재기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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