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사진 = 한화손해보험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헌혈릴레이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심각하게 부족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참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체온을 측정하고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행사도 이틀에 걸쳐 헌혈참여자들의 밀집도를 완화시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어 학교나 일반인들의 헌혈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국가적으로 직면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