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 인원 분산 등 방역을 준수하면서 필기시험을 치르고, 또 면접에서는 AI(인공지능) 역량 평가도 도입하기로 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이날부터 신입행원 일반직 공개채용에 돌입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오는 9월 22일 오후 6시까지 2020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 원서접수를 받는다.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10월 11일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어 신한은행 공채는 직무적합도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직무적합도 면접은 온라인 방식으로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개별 화상면접으로 전환해 AI 역량 평가 등 다양한 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다각도로 평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기업금융/WM 경력직 수시채용도 이날부터 돌입했다. 올해 4월 신설한 기업금융 경력직 수시채용에 WM 직무를 추가했다.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전문분야 Bespoke 수시채용도 진행한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채를 포함한 신한은행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총 250명 규모다.
우리은행도 이날 2020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에 돌입해 오는 9월 23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오는 10월 10일 예정된 우리은행 공채 필기전형의 경우,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예방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교실당 응시자 수를 대폭 축소하는 등 인원을 최대한 분산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은행도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 1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AI 역량검사’를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면접의 객관성을 강화하고 지원자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고자 하는 조치다.
공채에 나선 우리은행은 전문부문 수시채용 및 현재 진행중인 사무지원직군을 포함해 올해 약 20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은행권은 취업 준비생들이 선호하는 고연봉 직장으로 분류된다. 시중은행들은 인력 수급 현황 등에 따라 반기마다, 혹은 1년에 한 번 공채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사실상 이번에 신한과 우리에서 신입 공채 채용문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다른 주요 은행인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측은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관련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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