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뚜레쥬르' 예비입찰 진행…사모펀드 참여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09-11 17:5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 = 뚜레쥬르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 = 뚜레쥬르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 예비입찰에 몇몇 사모펀드(PE)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CJ가 원하는 가격으로 뚜레쥬르를 매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이날 CJ푸드빌의 뚜레쥬르 사업 부문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까지 사모펀드와 일반 기업 등 최소 2곳 이상이 관심을 갖고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뚜레쥬르 인수전에 뛰어든 사모펀드로 어펄마캐피털과 오퍼스PE 등이 거론되는 중이다. 일반기업으로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KG그룹도 입찰 참여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매각을 놓고 뚜레쥬르 가맹점주들이 반발하고 있어 새 주인을 찾기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뚜레쥬르 점주들로 이뤄진 전국 뚜레쥬르 가맹점주 협의회는 사모펀드로의 매각에 강하게 반발하며 법원에 매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