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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 '최다'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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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08 11:21 최종수정 : 2020-09-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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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 '최다'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그룹이 대·중소기업 상생경영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

8일 동반성장위원회는 국내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35개 기업이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LG그룹에서는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화학, LG CNS, 더페이스샵 등 8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그룹은 2014년 이후 6년 연속 최우수 기업을 가장 많이 내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트랜시스 등 6개사가 최우수 기업에 뽑혔다. 특히 현대차는 2017년 이후 2년만에 최우수 등급을 되찾게 됐다. 동반위는 지난해 현대차가 "중소 협력사와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에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건설), 삼성SDS, 세메스 등이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201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도입 이후 9년간 빠짐없이 최우수 기업에 뽑혔다.

SK그룹은 SK주식회사,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종합화학, SK건설 등 5개사를 최우수 기업으로 배출했다.

이외에도 제일기획, CJ제일제당, GS리테일, KT, 포스코, 네이버, 농심, 대림산업, 대상, 유한킴벌리, 풀무원식품 등이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활동에 대한 대기업 실적을 집계하는 체제로 개편한 뒤 처음 진행됐다. 또 기존 중소기업 체감도를 묻는 설문조사도 문항수를 일부 조정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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