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건설,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서 건설부문 금상... 안전관리 우수성 입증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0-09-02 10:29

1981년 싱가포르 진출 후 다분야 55개 상 수상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싱가포르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 전경. / 사진제공 = 현대건설

▲싱가포르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 전경. / 사진제공 = 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노동부(MoM) 산하 산업안전보건청(WSH Council)에서 시행하는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2020' 건설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는 매년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청에서 주관하여 산업 안전 보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로 기여한 조직과 개인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현대건설은 작년 SHARP Awards 부문에서 3개 현장이 수상한 데 이어 올해 Innovation Awards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건설은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해 총 90건, 150억 달러에 달하는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주했으며, 현재 토목 및 건축공사 총 11개 현장, 21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1981년 진출 이후 1997년 싱가포르 건설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같은 분야에서 5개 부문 총 45회 수상하였다. 여기에 WSH Awards에서 올해 Innovation Awards 수상까지 총 10회 수상을 더해 싱가포르에서 현대건설의 명성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싱가포르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 현장은 대형 케이슨의 ‘콘크리트 방식(防蝕) 코팅제 도포방식’을 기존 고소작업대를 이용한 인력 도포방식에서 자동화 설비를 이용한 도포 방식으로 변경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안전사고 리스크 및 근로자 독성 물질 노출 원천제거와 자동화 설비 이용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확보의 성과를 거두었고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안전분야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